익산시, 설 연휴 성묘객 위한 자원봉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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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연휴 성묘객 위한 자원봉사소 운영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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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올해도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팔봉 묘지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설 당일인 오는 5일 자원봉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익산시 팔봉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한기)는 팔봉 묘지공원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설 당일 자원봉사소를 설치해 식수 및 따뜻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시설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는 성묘 후 많은 양의 제수용품과 쓰레기가 배출됨에 따라 깨끗한 장사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제수용품 되가져오기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장 등 장사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화장실(팔봉 8대, 여산 2대)을 설치하고 휴게실을 개방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한기 통장협의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설 당일 묘지공원 인근 교통통제에 따른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무료 순환버스와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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