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제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주기 인증획득은 도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영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다시 한번 자리 잡게 되었다.
2018년 11월 6일~9일(4일간)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4개 영역 12개 장, 48개 범주, 94개 기준, 549개 조사항목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의 전 과정을 추적조사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감염관리, 양질의 환자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을 평가했다.
군산의료원은 2017년부터 의료기관 인증평가 규정 수정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으로 인증평가 준비에 돌입했다. 20회 이상의 규정심의 위원회 개최를 통해 2주기 의료기관 인증 규정을 수정 및 제정하고 심폐소생술 및 환자안전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20회차 이상 실시했고, 2차례에 걸친 타 병원 벤치마킹 등으로 평가를 준비했으며, 병원 전체의 시설·환경 정비 및 개보수를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이번 2주기 인증획득을 위해 병원은 의료기관인증추진팀을 구성하고 각종 위원회와 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평가단을 구성해 자체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왔다.
김영진 원장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강화된 의료기관인증 기준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 해 준 의료기관인증추진팀과 모든 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환자 및 직원의 안전과 더불어 군산의료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신뢰를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