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숙형고교 추천 대상학교 7곳 선정
상태바
도내 기숙형고교 추천 대상학교 7곳 선정
  • 엄범희
  • 승인 2009.08.13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국정과제인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숙형고교 추천 대상학교 7곳을 예정대로 지난 12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정읍고, 호남고, 남원고, 성원고, 김제여고, 덕암고, 완주고 등으로 이들 학교는 11명으로 구성된 추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최종 선정여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자체 심사 등을 거쳐 9월말쯤에 확정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서는올해 기숙형고교는 군지역의 공립만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군지역 및 도농복합도시로 지역을 확대했다. 학교 역시 공․사립 구분 없이 선정했다.

올해 기숙형고교로 최종 선정되면 준비과정을 거쳐 2011학년도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해당학교 시설여건에 따라 기숙사 시설비 등으로 약 40~60억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따라 교육낙후지역인 농산어촌 및 도농복합도시의 교육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군지역에서 기숙형공립고 8곳을 선정하고 시설비 등으로 385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