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농한기는 옛말, 지금 임실은 마을만들기 열공 중 !
상태바
농촌 농한기는 옛말, 지금 임실은 마을만들기 열공 중 !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1.24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교육”중점 추진
임실군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농한기를 활용하여 관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정책설명회, 마을 리더교육, 갈등관리등의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최기술) 주관으로 읍·면 이장회를 활용하여, 마을만들기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정책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마을 정책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정책 설명회를 통해 각종 마을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1월말까지‘살고싶은 마을만들기’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또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1~2월 중에 중점 추진한다.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운영의 문제를 산업분야에서 창의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기법을 활용한“리더 및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는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농촌서비스 관리교육’과, 21일부터 23일까지는 마을사업 희망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갈등 관리교육’도 실시했다.또한, 기초마을을 리더의 현장적응 능력 향상과 지역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마을 리더 워크숍’을 별도 개최하여 마을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임실군의 농업 농촌 발전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해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사업 전담부서가 신설된 만큼 농촌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더 많은 결실을 맺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