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조달사업 2년 연속 1조 원 돌파
상태바
전북조달청, 조달사업 2년 연속 1조 원 돌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4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행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이 2018년 조달사업 실적이 2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하고, 시설공사역시 전북청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형구 청장은 24일 기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북조달청이 지난해 조달사업 실적이 1조4,721억 원으로 목표(1조 4,295억 원)대비 103%,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107.5% 수준”이라고 밝혔다.특히, 전 청장은 “내자구매(물품·서비스)가 1조 841억 원으로 2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하고, 시설공사는 3,880억 원의 집행실적을 올리는 등 전북청 역대 최대 조달사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이어 “전북청은 올해에도 현장 소통 행정을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전북조달청은 도내 ‘경제관련 단체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조달시장이 낯선 초기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우수조달물품 지정 및 판로지원,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 선정 지원 등 공공조달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전 청장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을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환경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