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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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성과발표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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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규모 중소기업의 희망 성장사다리를 놓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4일 기업 및 사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유공자 표창 및 지난해 사업과제 수행에 따른 각 협업기관과 참여기업의 사업 결과물을 전시·홍보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도와 경진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6개 협업기관에 61개 세부과제 203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등록 37건, 시제품제작 80건, 기술개발 13건, 공정개선 26건, 공인인증 9건, 기술가치 평가 15건, 사업화 매출액 303억2600만원 의 사업성과를 거뒀다.특히, 우수사례로 도지사상을 수상한 ▲위스(대표 채승석)는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분야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물질 처리 기능을 갖춘 자동소화기기를 개발함으로써, 조달청의 벤처나라를 통한 제품 판매, 매출액 증가(1억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4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금년 상반기부터는 공공기관에 납품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를 증진시킬 계획이다.또한 ▲ ㈜그린환경(대표 유재례)은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분야의 과제를 통해 폐비닐 분쇄 공정을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생산성 향상(4→5톤), 설비가동률 증가 40%(6시간/일→8.4시간/일), 원가절감 10%(920원/kg) 등의 효과를 거두는 등 생산성 효율을 극대화 했다.라태일 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이 사업이 중소기업에 마중물이 돼 더 나아가 정부지원 사업에 도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중견기업에 이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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