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 임대사업 농가에 ‘효자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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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기계 임대사업 농가에 ‘효자 노릇’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9.0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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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기계임대 사업 2017년 4,903건에서 지난해 6,321건으로 증가

장수군이 시행하고 있는 농가 농기계 임대가 해마다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23일 각 읍·면 5개 농기계임대사업장의 농기계 임대가 지난 2017년 4,903건에서 지난 해 6,321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은 소규모 농업인과 농업기계 미보유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를 대여해줌으로서 농가에게 도움은 물론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
현재 군은 장수읍, 장계면 등 5곳에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운영 중이며 최신형 장비 687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임대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등 농업인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농업기계 61종 90대를 추가로 구입하는 한편, 계북지역 주민의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12억을 투입해 계북면 임대사업장을 신축함으로서 농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이 우수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며 “2019년에도 농민들이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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