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배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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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배달」 실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1.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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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이·통장협의회)회장, 사랑담은 연탄 750장과 성금 100만원 기탁
정읍시 초산동에서는 동주민센터(동장 윤복남)와 김정호(이·통장협의회)회장은 지난 16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가졌다.이날 윤복남 동장과 김정호 회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등 10여명은 장애와 노환으로 힘들어하는 독거노인 3세대에 750장(60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김정호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김 회장은 이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로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이날 배달에 나선 동직원들과 김 회장은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렸다.김정호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해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함을 나누고 봉사자들 간에도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윤복남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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