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농업인 학습모임 ‘청춘어람’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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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농업인 학습모임 ‘청춘어람’ 워크숍 실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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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학습모임 ‘청춘어람’(회장 한승호)과 함께 6차 산업 성공사례를 통한 농업 부가가치 향상 방안과 후계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교육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익산에 둥지를 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실용화재단 관련 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고 농기계 검인증센터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전통무를 직접 농사지어 무차로 가공·판매하는 6차 산업 성공사례인 무주군 ‘천삼다초’를 방문해 차성환 대표와 함께 농산물 생산·가공·판매 등이 연계된 농촌융복합산업의 정착 및 성공사례를 통한 농업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윤세진 농업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공나양 강사로부터 후계 농업관련 세법 개정안 및 재무제표를 활용한 농업경영, 농가 경영장부 작성 및 활용 등 농업회계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농업회계 관련 후계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구체적 실례를 가지고 대처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한승호 청춘어람 회장은 “이번워크숍은 청년농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익산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는 청년농업인들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농업인과 부모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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