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새해 주요업무 힘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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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새해 주요업무 힘찬 시동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1.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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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019년 한해를 시작하는 새해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연초부터 업무챙기기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와 전체 실과소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각종 현안에 대한 주문을 이어갔다.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해년 새해는 순창군의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기계시는 실과소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군수는 특히 “3대 군정비전인 인구 4만, 예산 5천억, 관광객 5백만명 달성을 목표로 올 한해는 전 공직자가 더욱 분발해주기 바란다”며 “업무추진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사항이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수시로 피드백하여 올해는 전 분야에서 고루 성과를 내는 알찬 한해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각종 마을개발사업, 문화관광사업, 투자선도지구조성사업 등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다큐제작과 자활근로사업의 성과와 반성 및 성공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발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아울러 군청내 직장 어린이 보육시설 설치 긍정적 검토 및 특별한 직업이 없는 관내 300여명 정도의 50세이상 65세미만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입체적인 대책마련 주문도 있었다. 또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와 관련하여 6?25관련 우리지역의 여러 기록물들을 이번 기회에 모아서 필요하다면 이를 보관할 박 물관 마련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논의도 오갔다.또한, 고등학생 해외역사문화탐방비 지원사업이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대학진학 축하금과 같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사업들도 적극 홍보하여 인재숙 외에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순창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줄 것을 주문했다.이외에도 평상시에는 농산물저온저장고로 활용하고 유사시에는 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민방위시설 확충과 각종 사업 추진시 안전에 대한 충분한 점검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광대 고속도로 휴게소내에 자리한 행복장터에 순창의 겨울채소를 판매하여 농한기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 등 부서별로 심도있는 주문이 이어졌다.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사항들이 선순환되어 순창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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