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보건지소 신축…웅포면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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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보건지소 신축…웅포면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1.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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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 웅포보건지소가 677백만원(국비 419, 도비 104, 시비 154)이 투입돼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898-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9.51㎡(1층 진료실, 건강관리실, 2층 공중보건의사 관사) 규모로 신축됐다고 밝혔다.
웅포보건지소는 1999년도에 신축되어 건물 내외부의 구조적인 균열로 우천 시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었고 의료장비 사용 시 잦은 고장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2018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어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였고,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난 7일 이전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건강증진실이 추가로 설치되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비사업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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