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위한 성금전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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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위한 성금전달 잇따라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1.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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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양성보존회, 지역주민 최성배, 박현규씨, 진흥건기 성금(품) 기탁
고창군 고창읍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고창읍사무소에 따르면 (사)모양성보존회(대표 유제영)가 지난 12월31일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를 주관하고,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 28만3000원을 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창읍 주민 최성배씨도 백미 20㎏ 8포대를 전달했다. 최 씨는 지난여름에도 중고선풍기를 수선해 독거노인 등에게 나눠주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과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이밖에 진흥건기(대표 박길섭)씨도 고창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20만원을 기탁했고, 향토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박현규씨도 사진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 132만원을 모아 고창읍에 전달했다.박병도 고창읍장은 “고창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관내 기관사회 단체 및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품)은 뜻에 따라 지역의 독거어르신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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