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1월부터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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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1월부터 조기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1.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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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사업비 43억1000만원 들여 관내 1548명 어르신 일자리 제공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노인의 사회참여기회 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통한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2019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월부터 조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총 사업비 43억10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사업은 관내 1548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소득증진을 위한 시장형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또 참여시간을 늘려 근로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무료도시락 배달사업을 연계한 노-노케어 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대비 일자리가 300여개 증가(1258개→1558개) 하면서 노-노 카페, 돈가스 제조·판매, 바지락 까기 사업장 연계 등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14개 읍·면사무소와 대한노인회, 고창군 노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등 총 17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해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서 일자리 신청과 참여를 하도록 조정했다.사업은 향후 15일간의 모집공고와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확정 할 예정이다. 각 수행기관의 일정에 따라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진행한 뒤 1월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참여 어르신은 한 달 30시간의 경제 활동을 통해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유기상 고창군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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