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중방역수의사 위촉하고 선제적 가축방역업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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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중방역수의사 위촉하고 선제적 가축방역업무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1.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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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방역수의사 6명 위촉.. 향후 1년간 지역 가축전염병 확산 예방 총력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물보호 등을 위해 ‘2019년도 공중방역수의사(이하 공수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공수의는 구제역 예방접종 지원 및 가축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관내 동물병원 개설수의사 6명으로 김광덕(모양동물병원)원장을 비롯해, 조균태(인우동물병원), 홍순필(고창동물병원), 강경원(흥덕동물병원), 박영무(대산동물병원), 김요현(한사랑동물병원)원장이다.공수의로 위촉된 수의사는 향후 1년간 읍면 분담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 예찰하게 된다. 또 고창군 관내 모든 축산농가에 대해 예방약품 공급, 구제역·AI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조치, 영세농가와 유해동물 포획·퇴치용 약품에 대한 처방전 발급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 채혈 등 가축질병 조기검색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의 진료·예찰 검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유기상 고창군수는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농가 스스로도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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