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저소득층 35세대에 외식상품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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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삼성동, 저소득층 35세대에 외식상품권 전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1.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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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수홍, 이영순)는 2일 저소득층 35세대에 외식상품권(세대당 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상품권 나눔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시작하면서 저소득 이웃에 대한 공감과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외식과 간식 문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청장년 1인 세대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외식상품권은 현대인이 가장 즐겨먹는 치킨과 피자 상품권으로 우리 지역 향토기업의 제품으로 준비했다.상품권을 받은 나누미(가명) 씨는 “새해가 되어도 외로운 건 변함없는데 특별한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오수홍 삼성동장은 “삼성동은 새해에도 주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한편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과정을 공급자 방식이 아닌 지원 대상자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이웃들이 자존감을 갖고 지역주민의 일원으로서 자주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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