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상태바
고창군 부안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1.01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위탁세대에 겨울패딩 제공,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구랍 27일 고창군 부안면에 따르면 정순섭(서울 금천구 호남향우회장)씨가 부안면 가정위탁세대 10명에게 겨울패딩을 구입해 전달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즉석에서 패딩을 입어보고 마음에 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정순섭씨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사회적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또한, 부안면 윤문규씨는 부안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문규씨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한 성금은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윤명수 부안면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생활 속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