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상태바
익산시 춘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12.26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시 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관석)가 이웃돕기에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26일 춘포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520kg(20kg 26포)와 라면 8박스(160만원 상당), 성금 70만원을 춘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위원들은 일 년 동안 정성 들여 농사지은 쌀을 선뜻 내놓았으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위원들은 생필품을 지원하거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소중한 마음을 보탰다.서관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혁 춘포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후원물품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복지 증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은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