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읍·면 곳곳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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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읍·면 곳곳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 줄 이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2.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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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위한 기부문화 활성”
연말연시를 맞아 고창군 대산면, 고창읍, 해리면 등에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情)을 나누는 기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24일 대산면에 따르면 김영돈(前재경대산면면민회장)씨가 면 소재지에 위치한 남성재경로당의 시설개선과 운동기구 구입 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지정기탁)했다.또 대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소광호)에서는 관내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부(지정기탁) 했다.대산동물병원(대표 박영무)도 생계가 어려운 우리지역의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관내 사업체인 한결RPC(대표 박종대)에서 100만원을, 이화자(청룡마을 이장)씨가 20만원을 기부했다.고창읍 관내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에서도 6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5점을 기탁했다. 이문식 지부장은 “추운 겨울 독거노인 등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밝혔다.또 고창읍 남성의용소방대(소방대장 김성식)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만원을 전달했고, 고창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창)도 고창읍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26명의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이밖에 고창군 해리면 사반마을 이주만(57)씨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쌀(20㎏, 30포)을 해리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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