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 이환기 면장 공로연수 및 오인자 부면장 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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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이환기 면장 공로연수 및 오인자 부면장 퇴임식 가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2.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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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 이환기 면장 및 오인자 부면장이 40여년간의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소임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24일 군에 따르면 심민 임실군수, 신대용 군의회의장, 한완수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신덕면 기관장, 사회단체장 및 가족, 친지,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연수 및 퇴임식을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환기 면장은 지난 1979년 임실군 성수면농촌지소에 농촌지도원보 임용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원 원무팀장, 감사법무담당, 경리담당, 환경관리담당 등을 거치고, 2015년 신덕면장으로 승진후 4년간 면정을 훌륭하게 이끌며 40여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오인자 부면장은 지난 1978년 임실군 운암면을 시작으로, 덕치면 부면장,  사선대관리담당, 환경위생사업소 관리담당 등을 거치고 2016년 신덕 부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소임을 다하며 41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이환기 면장은 인사말에서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언제나 힘이 되어준 가족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과 아름다운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인자 부면장은 “40여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로운 길을 걷더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은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행정에 대한무한애정을 보냈다.
심민 임실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신덕면주민들의 복리증진 및 신덕면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신뢰받는 공직 동료였다”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신덕면발전을 위해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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