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무주, 제1회 좋은 도서관 공약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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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무주, 제1회 좋은 도서관 공약상 수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2.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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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19일 (사)포럼 문화와 도서관(이하 포럼)이 주관한 제1회 좋은 도서관 공약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럼이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무주군은 지역현실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도서관 공약으로 호평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문화 · 예술 · 학습 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문화 도서관 건립(2019~2022)”을 민선 7기 5대 공약 중 하나로 제시했으며 도서관 건립위원회를 구성해 기획-설계-시공 전 과정을 공개하고 영유아, 청소년, 학부모, 성인 등 이용자에게 맞는 공간을 구성 ·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또 영유아도서관과 테마놀이터, 키즈카페 등 영유아 공공문화기반을 확충하고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인 열림실과 토론실, 그룹학습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학습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 서적을 확충해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과 학교도서관과의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 영유아들을 위한 무주형 북스타트 사업 시행과 각 읍 · 면 무주형 기적의 놀이터 & 기적의 도서관 건립 · 운영과의 시너지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제1회 좋은 도서관 공약상이라는 의미있고 값진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군민들의 문화활동 지원은 물론, 지식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 도서관이 제대로 건립돼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포럼 문화와 도서관(이사장 서혜란)은 도서관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에 발족 ·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그동안 도서관 현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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