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삼색 호두까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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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삼색 호두까기인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2.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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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오후7시 정읍사예술회관서 공연
전북도와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전라북도 무용협회 브랜드공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삼색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이날 공연은 호두까기인형이라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여타 공연작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스토리를 가지고 한국무용, 현대무용을 포함시켜 작품을 재해석, 화려한 군무진과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또한 새롭고 흥미로운 무용의 기획으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참여의 저변확대 및 감성 만족을 추구, 관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말공연을 준비했다.작품내용은 1막에서는 독일의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클라라의 집에 일가친척들이 속속 들어선다. 클라라는 호두까기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밤이 깊어오자 잠이 든 클라라 앞에 쥐 무리가 등장하여 그녀를 괴롭힌다.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해 쥐 왕을 물리친다. 왕자는 클라라를 데리고 환상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환상 여행은 유명한 눈송이의 춤으로부터 시작된다.2막은 클라라와 왕자는 스페인 춤, 중국 춤, 아라비아 춤, 풀피리 춤, 러시아 춤, 한국 춤 꽃의 왈츠, 사탕요정의 춤 등 동화 같이 아기자기하고 환상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클라라는 다시 잠에 깨듯 현실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이번공연 총예술감독에는 염광옥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장), 재안무에는 황규자(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이경호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박미애(전라북도 학원 연합회 무용분과 회장), 이원국(이원국발레단 단장), 총연출에는 류영수(한국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장), 한국무용연출에는 고명구(전북무용협회익산시지부장), 노현택(전북무용협회전주시지부장), 최은숙(전북무용협회 군산시지부장), 현대무용연출에는 박세광(전북무용협회 남원시지부장), 김현미(전북무용협회 정읍시지부장), 발레에는 김동우(전북발레시어터 단장), 이원국(이원국발레단 단장), 클나무 오케스트라 지휘는 유수영씨 외 130명의예술인이 연말 무대를 준비했다.염광옥 지회장은 “기존의 호두까기 인형을 새롭고 다양하게 재해석하여 진행을 함께함으로써 전라북도와 정읍시에 무용브랜드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선두 역할을 기대 한다”며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공연티켓(063-273-7072/010-9879-1470로 문의)은 전석무료이며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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