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자치협의회위원(회장 홍성래)는 지난 14일 고창인재 키우기 육성에 써 달라며 (재)고창군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주민자치센터는 2002년 해리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에 개설돼 주민들의 역량을 토대로 문화?복지?편익 증진 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숨은 노력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홍성래 회장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되려면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야 하는데 자라나는 자녀들의 교육이야 말로 미래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정성을 뜻깊게 써 달라”고 말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주민자치위원협의회님들의 나눔과 기부의 천국 고창을 위한 마음과 고창의 자식농사를 위해 기탁해주신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