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주민 주도적 미래발전 수립을 위해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수군 발전 방향과 핵심 전략을 모색했다.
장수군은 17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 농수산대학교 박광호 교수,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 관계자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장수 미래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또 최영기 교수(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의 ‘정부 관광정책과 장수군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 발제로 최 교수와 김영미 교수(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가 장수군이 수립해야할 관광정책에 대해 모색했다.
토론 이후에는 군민 질의응답 시간이 열려 군 정책에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영수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장수의 발전과 지역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래상을 요구하는 현재 장수군은 주민들이 스스로 찾아내는 미래비전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건설을 위해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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