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제9회 장학금 수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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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제9회 장학금 수여식 열어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8.1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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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체능 특기생 인재육성에 실질적 성과 나타나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은 지난 15일 전주시 경원동 하늘문화센터 5층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금번 장학금은 전북 초·중·고 예체능 특기생 15명에게 개인당 30만원씩 총4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꽃다발이 수여됐다.수여식에 앞서 특별공연으로 하늘빛 핸드벨 콰이어, 하늘빛 무용단, 위너스 응원단, 하늘빛 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준비한 수준급 공연을 선보이며 수여식의 품격을 높였다. 이어 ‘전북의 힘 크린온고을’을 주제로 크린온고을이 걸어온 길을 파노라마 영상으로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개회사에 오른 이재상 단장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 개개인의 시각도 다를 수 밖에 없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며, “일례로 무학대사의 일화를 언급하며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며 다가오는 세대에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미래의 주인공인 젊은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전했다.내빈소개에서는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이재상 단장,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대표 이경춘, 사)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 최덕만 회장, 사)대한 상이군경회 전북지부 강봉준 지부장, 사)대한 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지회장, 주)전북연합신문사 전성수 사장, 사)한반도 통일지도자 총연합 김혁권 전북회장, 충효예절 전국연합회 천리향 총재가 초대되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또한 팔복동 주민센터 이희숙 팔복 동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은 “올해에도 이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에 초대받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고 아름다운 봉사문화를 선도해가는 크린온고을을 보니 나도 배우는 점이 많아 삶에 활력소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주)전북연합신문 전성수 사장은 “전북내 예체능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크린온고을과 지속적인 인연이 되어 언론사의 사회적 역할을 해 나가니 마음이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크린온고을이 다양한 행사 진행을 통해 전주을 더 나아가 전북을 진정한 빛고을로 만들어갈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사)충효예절 전국연합회 천리향 총재는 “효 문화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전주에서 뜻깊은 장학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잘 성장하여 사회의 일군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특히, 금번 장학금 전달도 지난해에 이어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희숙)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학금 재원 마련을 폐지 및 헌옷을 처분하여 마련한 가운데 지난 2010년부터 9차례에 걸쳐 102명의 예체능 분야 학생들에게 3,3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한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전북지역의 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어린이 사생대회를 7회에 걸쳐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예체능 발굴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봉사단으로, 매년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연탄기부, 대규모 환경정화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전북지역을 청정한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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