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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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12.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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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면장 안용남)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천면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을 중점 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달에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협의회 위원, 좋은세상만들기 위원, 마을이장,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현장대응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지내실수 있도록 경로당 13개소에 노인공동생활가정을 설치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이 동절기 난방유지에 어려움이 없도록 89명에게 약 2천만원에 달하는 각종 난방비(등유, 연탄, 나무 등)를 지원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주변의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2019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산제마을의 안치홍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현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용남 면장은“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기온 변동이 예년보다 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어려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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