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은 도로변 나무로 인해 교통시야를 방해하고 겨울철 빙판의 원인을 제공하던 잡목과 가로수 가지 정비에 나섰다.
복흥면은 최근 지방도와 농어촌도로변에 무수히 자라던 잡목과 운전 시야를 가리는 가로수 가지 등 10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면은 이번 잡목 제거 작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대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겨울철 그늘로 인한 빙판길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태 복흥면장은 “낙덕저수지 주변 잡목제거 이후 매년 4~5차례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올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전과 즉결되는 분야에서 대해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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