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초산동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개 단체협의회는 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는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희망 2019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유창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저를 대신해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몇 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21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윤복남 초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푼, 두 푼 모아주신 것에 감명을 받았고, 다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금 번 일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언론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초산동민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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