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8년 진안 체육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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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8년 진안 체육상 시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1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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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 3관왕 전민재 선수 등 개인, 단체상 시상

진안군 체육회(회장 이항로)는 11일 체육회관에서 고장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과 우수단체에 진안 체육상을 수여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항로 체육회장과 박주홍 수석 부회장 등 5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2018년 진안체육상은 개인부분 ▲육상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수영 최은지(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파크골프 김정순(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조 설치훈(전북체중) ▲레슬링 김태휘(진안중) ▲ 육상 양재진(진안초) ▲육상 양명석(진안초)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단체는 ▲파크골프협회(회장 전경식) ▲공도협회(회장 이한섭) ▲용담면 체육회(회장 최상오)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한은숙 전 여성체육위원장이 수상했다.
체육회는 개인에게 훈련지원금 30만원과 우수단체에 포상금 5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특히, 작은 거인 전민재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 15년 연속 육상 3관왕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 보유자다.
그녀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육상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등 대체불가 선수이기도 하다.
이 날 이항로 체육회장은 “올해 진안군 체육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40여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약 60여 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올렸다”면서 “내년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교실 확대 운영 등 군민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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