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매회 다른 과정과 결말, 연극 <쉬어매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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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회 다른 과정과 결말, 연극 <쉬어매드니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12.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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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객만이 오늘의 범인을 잡을 수 있다!

관객과 함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유일무이한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오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14시, 오후6시 공연한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미국에서 초연 이후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화제를 끌며 2006년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하고 있다.

쉬어매드니스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미용실 이름으로 사건의 범인을 관객과 함께 찾는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미용실 위층에 살고 있는 유명 피아니스트가 살해당하고 그 시간 미용실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용의자로 지목 당한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 또한 “그저 관객이 아닌 이 사건의 목격자로서 연극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만큼 푹 빠졌어요.”라며 후기를 남겼다.

한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수험표를 지참한 고3 수험생은 40%, 청소년 및 대학생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2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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