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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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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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능력 향상을 도와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성년이 됐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 이하 센터)는 11일 센터 민들레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바람 불어온다’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8년 12월 11일 일하는 여성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1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그간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경제적 자립,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센터가 운영해온 직업능력개발훈련에는 그간 총 7,635명이 참가해 6,595명이 수료했으며, 2,779명이 취업했다. 또한, 누적 인원 1만5450명이 참여한 사회문화교육과정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해왔으며, 전주시, 완산·덕진구청,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총 90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3524명 취업시키기도 했다. 이에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전문화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으로 더욱 성장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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