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인권센터, 세계인권선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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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인권센터, 세계인권선언 워크숍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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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인권관련 분야별 위원회 위원, 인권리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성과 차이을 존중하는 전주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인권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과 함께하는 전주시 인권센터 설립 1주년 기념행사로, 전주시인권센터의 인권기구로서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또, 전주시 인권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민들의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보장 및 증진 방안을 찾기 위한 지식 공유 및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이에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인권수요에 맞춰 인권의 본질 및 인권분야별 흐름을 이해하고, 전주시 인권증진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많은 시민사회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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