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 아산면행정복지센터가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6일 아산면 대아초 체육관에서 열린 ‘장수어르신 효사랑 송년 큰잔치’는 아산면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강국신)가 주최하고 아산면과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의장의 축하와 아산면 기관단체협의회장 지역 내 80세 이상 장수어르신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아산면주민지원협의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등 더욱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잔치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의 내의를 전체 어르신에게 지원했으며, 대아초 재학생 장기자랑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 각종 위안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어 유쾌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아산면주민지원협의체 회원과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은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오찬도 함께하며 효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와 기부의 문화가 고창군 전역에 널리 퍼져 더욱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창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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