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이운재, 이송재 형제 백미 300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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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이운재, 이송재 형제 백미 300kg 기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2.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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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씨 백미 100kg, 이송재 씨 백미 200kg
임실군 오수면 신기리에 거주하는 이운재 씨(76)가 지난 4일 오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0kg를 기탁했다.같은날 이운재씨와 사촌형제인 법무사 이송재 씨도 백미 200kg를 기탁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이날 기탁한 300kg 백미는 이운재 씨가 1년 동안 직접 지은 농산물로 그 의미를 더했다.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한 이씨 형제들의 선행은 따뜻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운재씨는 “정성으로 가꿔 수확한 소중한 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마음이 흐뭇하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임실군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종완 오수면장은 “이웃 사랑을 위해 힘들게 생산한 쌀을 선뜻 내어 주신 마음을 고맙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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