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표 환경정책 연말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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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표 환경정책 연말 상복 터졌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2.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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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생활 실천 평가’ 전 분야 석권, 기관 및 개인 5개부문 싹쓸이
임실군표 환경정책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으면서 연이어 상복이 터지고 있다.군은 최근 옥정호 생태환경복원사업으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저탄소 생활실천 평가에서 전 분야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4일 군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8 저탄소생활 실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하여 무려 5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이번 평가는 서면 심사 및 관련 인터넷 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온실가스 감축 등 4개 분야 7개 항목인 에너지 진단 컨설팅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에 걸처 이루어졌다.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위한 시군 네트워크 경연대회에서는 임실군 그린리더협의회(회장 윤경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각 가정의 대기전력을 줄이는 2018 최고의 에너지진단 컨설턴트로 임실읍 김민정 그린리더가 선정됐다.전라북도 녹색마을 사업 평가에서는 임실군 신평 창인마을(이장 김금성)이 최우수상을, 성수면 효촌마을(이장 윤승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저탄소 생활실천은 급속한 지구 환경적 기후변화를 대비하고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실생활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주민참여 생활운동이다. 군은 저탄소 실천운동 관련 상을 모조리 휩쓸하면서 명실공히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일번지’로서의 임실군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는 평가다.여기에는 임실군 환경보호과의 열정적인 환경지킴이 역할이 큰 몫을 해냈다는 평이다.앞선 ‘2018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옥정호를 전국적인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알린 데 이어 탄소배출량 줄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도내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심 민 군수는 “청정임실을 지켜내는 데 있어 환경보호와 관리,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다가오눈 2019년에는 우리지역의 모든 세대가 대기전력 제로화를 이루는 원년으로 삼아, 범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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