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불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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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불 켰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2.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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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형 성탄트리 점등행사 가져

무주군청 분수대에 높이 9m의 트리 조형물을 설치한 무주군은 3일 점등행사를 갖고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연시’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와 무주군청 선교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 것으로, 점등식에 앞서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관내 교회 성도 등 주민들이 참석해 성탄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성탄트리 점등과 함께 2018년 한 해를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 한다”며 “우리가 밝히게 될 트리의 불빛이 부디 넉넉함으로 전해져 사랑과 나눔 충만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성탄트리는 지난 ‘99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볼거리, 주민들에게는 훈훈함을 전하는 겨울철 명물이 됐으며 이날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무주군 전역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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