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 전주 대한민국 독서 문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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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 전주 대한민국 독서 문화 이끈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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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초대회장 선출… 전국 27개 지자체 독서 ·출판진흥 정책 추진 뜻 모아
김승수 전주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들이 참여하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를 이끌어갈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로 인정을 받은 전주시가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이끌어가게 됐다.
시는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총회에 회원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로 인정받은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출판진흥 정책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 전국단위 독서문화행사인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전주만의 책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을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책 읽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오며 타 지자체에 모범을 보여온 김승수 전주시장이 협의회를 이끌어갈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전주시를 독서진흥에 가장 앞장선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했으며,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책 박람회인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는 매년 자체적으로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하는 등 도시 곳곳에서 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독서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을 만나 삶과 영혼을 윤택하게 가꿀 수 있도록 전국 책 읽는 도시들과 연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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