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 군관리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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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 군관리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11.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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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리계획 수립방향·차별화된 장기발전 구상 등 보고
부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안군관리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5년마다 관할구역의 도 및 시·군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기존 부안군관리계획은 지난 2013년에 정비를 완료했다.이번에 추진하는 2025년 부안군관리계획 재정비는 지난 9월부터 오는 2021년 3월까지 30개월에 걸쳐 추진된다.부안군은 오는 2020년 7월 1일 군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를 앞두고 도로 등 장기미집행 시설을 중심으로 폐지나 조정 등을 선행해 검토할 계획이다.이날 착수보고회는 민선7기 부안군의 주요사업 및 정책을 최대한 반영해 관계 법률 개정 및 여건 변화에 따른 기존 부안군관리계획을 보완·조정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장기적인 부안군의 도시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착수보고회에서는 용도지역·지구·구역, 군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정비를 위한 용역추진 계획이 보고됐다.전병순 부군수 및 관계 부서장은 군정발전 기틀 마련과 각종 군계획시설(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의 효율적인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5 부안군관리계획 재정비는 군의 발전방향을 구상해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려내기 위한 중요한 계획임으로 합리적이고 차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주민재산권과 관련한 민원 해소를 위해 주민의견청취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적극 홍보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함으로써 군민이 참여하는 부안군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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