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23일 민선 7기 1조 3,948억원이 투입되는 5개분야 82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확정된 5개분야 82개 공약사업은 국비 6,078억원, 균특 1,148억원, 도비 893억원, 시비 5,500억원, 기타 329억원 등 총 1조 3,948억원의 예산이 투입 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읍발전을 앞당길 민선7기 정읍시장의 공약사업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경제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 음식? 문화 특성화 추진, 첨단과학산업단지 국가산단 조성, 혁신창업 태스크포스 구축, 영장류 백신효능평가센터 구축,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R&D),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 전자선가속기 이용 축산악취 저감기술개발 ▲농축산분야는 한우테마거리 조성, 에코축산 추진, 공익형 직불제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지원자금 확대, 6차산업 시스템 구축, 친환경 첨단 농업을 통한 농촌활성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불법 GMO 농산물 유통 실태점검,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반려동물 사료생산 틈새농업 육성이다.
▲도시·건설분야는 정읍경찰서 신축, 장명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태인축구장 건립, 대형스포츠 타운 건설, 여성화장실 긴급 호출벨 완전 설치, 스마트 시티 조성, 저화질 CCTV 교체 및 사각지대 CCTV 설치, 민방위 실전체험 훈련장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원도심활성화,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당현마을~국민체육센터간 연결도로 개설, 정읍우체국 이전, 내장천변로 확포장공사,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중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이평명 평령지구 배수개선사업, 호남선 통과박스 확장, LH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도심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안전한 식수원 확보, 산내면 하례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공약사항은 앞으로 4년간 정읍시가 나아갈 시정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다짐한 약속이므로 책임감을 갖고 임기내 100%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보다 폭넓은 시각을 수렴하고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82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2019년도부터는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공약사업의 조속한 실천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에 정읍시청 각 부서에서는 민선7기 취임 전 인수위원회에서 확정한 80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공약실천계획(안)을 수립했다. 이후 2차례의 자체 검토를 통해 공약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원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세부내용을 조정했다.
이어 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일반시민을 대표하는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공약실천 계획의 조정을 갖는 3차례의 주민배심원회의를 가졌다. 주민배심원단에서는 23건의 공약을 심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실천계획을 수정·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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