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트리허그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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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자원봉사센터, ‘트리허그존’ 만들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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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전주 첫마중길에서 열린 '2018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행사에서 봉사자들이 가로수에 직접 손으로 뜬 옷을 입히고 있다.
전주시 첫마중길에 있는 가로수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정성껏 만들어진 형형색색 나무 옷을 입고 깊어져가는 겨울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3일 ’2018 나무야 안아줄게 첫마중길 TREE HUG ZONE’에 올해 전주시 4개 단체 총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첫마중길 가로수에 나무 옷 입혀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전주역 광장과 마주한 첫마중길에 ‘TREE HUG ZONE’을 만들어 짐으로써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전주시민들에게 도심 속 정원의 이미지를 상기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대표 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이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형형색색의 뜨개 나무 옷은 나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전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나무와 전주를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보다 나은 전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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