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정목표 실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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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정목표 실천 최우수상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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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 등 성과 인정 행안부장관상 받아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거점인 팔복예술공장으로 탈바꿈시킨 전주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를 잘 실천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8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국정목표 실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도약기에서 확산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국정목표 실천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공유시키고, 우수사례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에 반영시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2005년 지방혁신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명칭을 변경해가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의 5대 국정목표와 관련해 전국 99개 사업·정책이 응모했으며, 1~2차 내용 심사를 거쳐 전주시 등 우수사례로 선정된 7개 지자체가 이날 결선을 벌였다.
그 결과, 시는 7개 지자체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현장발표점수와 기 내용심사 결과를 합산한 최종 순위에서 국정목표 실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가의 시대가 가고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 전주시가 강점인 문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도시의 성장이 국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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