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8년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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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8년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1.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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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공직 마인드 향상ㆍ시정 바로알기, 6급 간부공무원과의 멘토-멘티도 진행
올해 8월 10일 자로 임용 받은 정읍시 신규 공무원 66명은 업무 능력과 공직 마인드 향상을 위해 ‘꽃두레행복마을’에서 6급 간부공무원과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이번 교육은 청렴과 소통 등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마인드 향상을 꾀함은 물론 정읍시정 바로 알기 등을 통해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을 구현하고 친절하고 수준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신규공무원 교육에서는 실국장과 실과소장이 각 부서의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선배 공직자의 입장에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권한에 대해 직무교육과 함께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 견학,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전봉준고택?무성서원 등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그리고 정읍시립박물관과 시립미술관 등 정읍의 주요 명소와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으로 진행 됐다.특히 21일에는 6급 간부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과의 1대 1 멘토-멘티 결연도 진행됐다. 멘토인 6급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멘티인 신규 공직자들에게 업무적인 조언이나 지원은 물론 지속적으로 일상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공직 적응을 돕게 된다. 새내기 공무원 이강산(도시재생과, 토목)서기보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봉사정신, 공직가치, 또 민원인 응대 요령 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동기간에도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틀째 교육 일정에 참석한 유진섭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여러분들이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공직자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책임감 있고 친절한 행정 의지를 높여 시민들에 감동을 주는 ‘감동행정’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시민들의 삶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종합행정기관이다”며 “소득 양극화, 경쟁에서 뒤쳐진 이들이 소외받는 등의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해나는데 있어서도 능동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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