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 관광 · 소득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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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1.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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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부남면 금강벼룻길 권역 준공

무주군 금강벼룻길(대문바위)권역 준공식 및 주민한마당잔치가 무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 지사가 주최하고 대문바위권역추진위원회와 옥나래영농법인, 지역창안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20일 부남면 장안리 농산물체험판매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금강벼룻길(대문바위)권역추진위원회 박권우 위원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가공공장 준공 커팅식,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관에서는 이 지역 특산물인 아로니아를 이용한 염색과 떡 · 음료 만들기 체험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곳이 바로 무주다운 무주의 시작이고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일구는 기반이자 지역맞춤 특색개발의 모범답안“이라며 ”무주 군의 자랑이자 전북 천리 길 구간이기도 한 금강벼룻길의 후광이 그동안 진행됐던 권역개발을 통해 마을 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강벼룻길 권역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30여억 원이 투입돼 부남면 고창리와 대소리, 장안리 일원 3,410ha 규모에서 추진이 됐다.
군에 따르면 사랑방 리모델링과 태양광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비롯한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체험판매장과 가공장 등이 조성됐으며 마을 숲 정비와 가로경관조성, 마을정원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마을경영지원과 교육, 홍보 및 마케팅사업이 추진됐다.
금강벼룻길 권역 추진위원회 박권우 위원장은 “금강벼룻길 권역의 단장이 끝나면서 권역에 정주와 관광, 소득창출에 대한 기대가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주민들 모두가 합심해서 금강벼룻길 권역이 부남면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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