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노인지도자대학 제36회 졸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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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노인지도자대학 제36회 졸업식 ‘성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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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령 93세 어르신까지 평균나이 73세 어르신 91명 졸업

전라북도 노인지도자대학 제36회 졸업식이 15일 도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송성환 도의장, 김승환 교육감,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도가 지원하고 대한노인회전라북도연합회 부설로 운영하는 노인지도자대학은 1983년 11월 14일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이번 제36회 졸업생 91명을 포함해 총 2,425명(남1,528명, 여 8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4월 12일 제36기생 91명을 선발해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7개월간 정규수업을 진행하면서 9명의 전?현직 교수와 도내 병?의원 원장, 사회 저명인사 등 총 34명의 강사진을 초빙, 자원봉사, 역사문화, 생활법률, 생활안전,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과목의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노인지도자대학을 졸업한 어르신들은 65세부터 93세 어르신까지 평균연령이 73세에 달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평생교육의 의지를 가지고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수학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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