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 의원 “도내 공무원 복지포인트 확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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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의원 “도내 공무원 복지포인트 확대해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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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 서울의 절반수준

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은 15일 자치행정국 감사에서 “도 공무원들의 복지포인트가 서울시의 절반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복지포인트 확대를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역시도별 복지포인트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서울 204만원, 대구 150만원, 부산 144만원 등인 반면 전라북도는 111만원으로 전체 17개 광역시도중 14위 수준이다.

전북보다 지급액이 낮은 시도는 전남, 충남, 강원 등 3곳이다. 자치단체별로 복지포인트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지자체 자치사무에 따른 조례?규칙?규정 등에 근거해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이재 의원은 “복지포인트의 재원자체는 해당 지자체에 있다. 때문에 도의 재정여건이 허락한다면 타시도 공무원에 비해 전북지방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소한 중간순위 이상의 포인트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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