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국가예산확보 전력투구
상태바
송하진 도지사, 국가예산확보 전력투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4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예결소위위원 등 핵심인사 만나 국비확보 활동 동분서주

송하진 도지사가 14일 국회를 찾아 예결소위위원 등을 돌며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 방문에 이어 예결 소위위원 등 국회 핵심인사를 방문해 국회단계에서 증액해야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송지사의 이와 같은 국가 예산확보 전력투구 활동 배경으로는 전북의 정부예산안이 역대 최대 반영액인 6조 5,113억원을 확보해 전북대도약의 발전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과소?미반영된 주요 핵심사업 증액 활동으로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전략적인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예결위 예산소위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19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에게는 새만금개발 가속화로 급증하는 투자유치 등에 조속 대응하고 새만금 글로벌 교류중심지의 필수 시설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등 8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조정식 의원을 찾아 2023년 세계잼버리 행사이후 국제청소년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한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건립비 반영과 장내유용미생은행 구축사업 등 8개 사업의 협조를 부탁했다.
안도걸 민주당 예산수석전문위원을 만나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중심 국내중심 활성화를 통해 2022년까지 종자 수출 2억불 달성을 위한 필수 시설인 종자기업 공동활용공정시설 사업과 새만금 SOC 구축 5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이혜훈 의원을 통해서는 공적 연기금의 안정적인 운영과 국민의 재정부담을 위해 연기금 운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용역비 반영과, 인계~쌍치 밤재터널 국도개량사업 등 8개 사업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에게는 광역해양레체험단지 조성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 8개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피력했다.
또한 전북지역 국회의원 중 예결소위위원인 정운천 의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핵심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 12개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외에도 안상수 의원을 찾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비 및 사업비 전액 국비 반영 등 8개 사업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 “앞으로 2019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의결시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으면서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