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결소위위원 등 핵심인사 만나 국비확보 활동 동분서주
송하진 도지사가 14일 국회를 찾아 예결소위위원 등을 돌며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 방문에 이어 예결 소위위원 등 국회 핵심인사를 방문해 국회단계에서 증액해야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예결위 예산소위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19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에게는 새만금개발 가속화로 급증하는 투자유치 등에 조속 대응하고 새만금 글로벌 교류중심지의 필수 시설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등 8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안도걸 민주당 예산수석전문위원을 만나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중심 국내중심 활성화를 통해 2022년까지 종자 수출 2억불 달성을 위한 필수 시설인 종자기업 공동활용공정시설 사업과 새만금 SOC 구축 5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이혜훈 의원을 통해서는 공적 연기금의 안정적인 운영과 국민의 재정부담을 위해 연기금 운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용역비 반영과, 인계~쌍치 밤재터널 국도개량사업 등 8개 사업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에게는 광역해양레체험단지 조성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 8개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피력했다.
또한 전북지역 국회의원 중 예결소위위원인 정운천 의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핵심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 12개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외에도 안상수 의원을 찾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비 및 사업비 전액 국비 반영 등 8개 사업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 “앞으로 2019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의결시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으면서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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