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안전보안관 출범“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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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안전보안관 출범“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1.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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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 안전보안관 임명, 지역안전 최우서 기치 본격 활동 돌입

임실군이 주민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내걸며 안전보안관을 출범시켰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이희진 단장을 필두로 34명의 안전보안관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임실군 안전보안관은 기존 민간예찰단과 안전모니터를 통합하여 확대·보완한 것으로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을 신고 및 점검하고 지역안전 위해요인 발굴을 위한 활동에 앞장선다.             
이날 위촉식에는 안전보안관증 수여와  안전보안관 역할 교육 및 지역별 활동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위촉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과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가입 및 활용안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보안관의 주요 임무로는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일상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안전불감증 근절활동에 나선다.
7대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 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화기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이다.
안전보안관 대표인 이희진 단장은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찾아서 신고하고 안전문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임실군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살기좋은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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