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통주,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2점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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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통주,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2점 입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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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복분자주, 진안 진심홍삼인삼주
고창 ‘선운산복분자주’와 진안 ‘진심홍삼인삼주’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입상을 차지했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심사결과 전북 전통주 2점이 우수상에 입상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가 공인하는 품평회로써 그 권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전통주를 육성 및 발굴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5가지 경쟁부문으로 이뤄진 이번 품평회에서 전북은 과실주와 증류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과실주 부문에는 ㈜선운산복분자주 흥진(대표 임종훈)의 ’선운산복분자주‘가 최초로 입상했으며 증류주 부문에는 ㈜태평주가(대표 이영춘)의 진심홍삼인삼주가 올해 우수상에 입상함으로써 총 5번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게 됐다.고창 선운산복분자주는 장기간 숙성발효과정을 통해 복분자 특유의 색이 살아있고 그 향과 풍미가 뛰어나며, 진안 진심홍삼인삼주는 원재료를 증기에 찐 후 건조시켜 사용하는 차별화된 주조과정을 통해 맛의 부드러움을 살렸다. 도는 전북의 전통주 2점이 소믈리에 등 전문 심사위원들에게 그 고유의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지역 우리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전통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2018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aT센터 제1전시관 우리술대축제 행사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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