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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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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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복숭아 등 5대 농산물 2,500톤 처리로 유통혁신 도모 기대
산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혁신적 유통을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전주시 만성동에 둥지를 틀었다.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4일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성환 도의장, 박병술 전주시의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 복숭아 등 5대 농산물의 혁신적인 유통 개선을 도모 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APC는 총 사업비 60억원, 연면적 4,937㎡(1,500평) 3층 규모로 최신 농산물선별기를 비롯 세척기 포장기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배, 복숭아 등 과일뿐만 아니라 미나리, 딸기 등 채소도 선별 포장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연간 2,500톤(65억5천만원)의 농산물 처리가 가능해 지역 유통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APC 준공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처리와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개선을 선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전주농협은 소비지에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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