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지난 13일 아시아문화원과 ‘무대공연 제작기술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과, 박승환 문화융합대학장, 아시아문화원 김희정 콘텐츠사업본부장, 양필주 무대기술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무대공연 제작기술 취업실무역량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지원,  아시아문화전당 견학, 강의, 실습 진행, 기타 취업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공동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 학생들은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무대공연에 필요한 전문교육인 공연제작, 무대감독, 조명과 음향 등에 대한 현장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며, 성취도에 따라 취업도 연계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전주대 음악학과 학생 15명이 아시아문화원의 무대공연 제작기술 12주 전문 과정을 수료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서 2년 동안 총 4회의 취업실무역량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