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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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1.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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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군수,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유기상 고창군수가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유 군수는 13일 오전 일찍부터 고창읍 월산농창을 찾아 올해 쌀 작황과 매입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창군은 올해 11월 27일까지 공공비축미곡 5,959톤(산물벼 1,973톤, 건조벼 3,986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다보 이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지급은 농가가 수매한 달에 중간정산금 3만원을 먼저 지급 후, 12월 말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최종 정산 할 계획이다.
올해는 매입 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벼 품종 검정(DNA검사)을 실시하여 매입계약서상에 기재된 품종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품종검정제도가 도입 실시된다.
유기상 군수는 매입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사전준비와 친절한 태도로 농가가 매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올 여름 지독한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양질의 쌀 생산에 노력해주신 모든 농업인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않고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생명식품산업’을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상 고창군수는 13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14일 흥덕면, 16일 공음면, 22일 상하면, 23일 대산면까지 수매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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